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이모저모 살펴보는 코너입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문석균 후보의 아버지, 문희상 의장이 '레몬 챌린지'에 도전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에서 공천 배제된 이은재 의원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찾아가 울먹였다고 하는데요,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, 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[문석균 / 경기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후보 : 아들 정치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하실 망정 아빠 찬스라고 괴롭히신 저의 아버지를 지목하겠습니다. 꼭 도와주실 거죠?] <br /> <br />[문희상 / 국회의장 :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애비를 엿먹이기 위해서 레몬 먹이기를 시도하는 것 아닌가..] <br /> <br />[문희상 / 국회의장 : 진짜 먹어요?] <br /> <br />'레몬 챌린지'는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레몬을 먹고 19만 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캠페인인데요. <br /> <br />나이 50인데 '아빠 찬스'라니 섭섭하다며 한때 불출마를 선언했던 문석균 후보, <br /> <br />요긴할 때 사실상의 '아빠 찬스'를 쓴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한국경제당 이은재 의원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기독자유통일당으로 옮겼었죠, <br /> <br />그러다 불교 신자 논란이 일어 다시 한국경제당에 입당해 공동대표로 추대됐고, 비례대표 1번으로 선거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김종인 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찾아가 통합당의 제2 위성정당이 되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은재 / 한국경제당 의원 : 한국경제당은 감히 미래통합당의 제2 비례위성정당을 자임하고 싶고, 미래한국당의 자매정당으로서 보수 우파 국민의 표심을 저희 당에 담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앞세우고 자매 정당을 자처하는 정당들까지 연이어 등장하면서 유권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모양새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805545211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